소리를 내는 비밀-Chris Ferrell

색소폰 음 만들기

-Chris Ferrell is the associate director of bands at L.D.Bell High school in Hurst.

텍사스 지역의 유명연주자이면서 야마하와 관련된 연주자라네요

색소폰은, 음(소리)을 통하여 많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표현해 낼 수 있는, 놀랄만큼 유연한 악

기이다.

고전적인 클래식음악과 재즈 독주 연주에서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모든 장르의 음악까지,

우리는 "완전한" 음(소리)에 대한 많은 생각(관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흥미로운 딜레마를 만들어 낸다.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가?

어디에서부터 우리는 시작을 해야 하는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색소폰연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특징적인 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우리는 톤(음색)을 음악의 특별한 스타일에 맞추기 위해 짜맞추고 수정할 수 있다.

초보연주자를 가르치는데 있어서, 바로 이것이 성공을 확신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다.



앙부쉬르, 마우스피스 배치, 리드 상태, 악기 위치 그리고 기류(氣流) 등의 모든 것들의 조합(결

합)이 색소폰소리(사운드)에 기여(寄與)한다.

여기에 언급한 아이디어들이 개혁적인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바로 이것이 색소폰연주자가 되는데 있어서, 최고의 형성 단계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색소폰연주의 좋은 출발을 위해서는 리드, 마우스피스 그리고 리가춰가 반드시 정확하게 맞
추어져야 한다.

첫째로 리드를 2~3분간 물속에 담궈두는 것으로 시작하여 리드의 전체 면이 습기가 있도록 만

들어 두어야 한다.


리드는 리드의 끝부분이 마우스피스의 끝부분과 동일선상에 있도록 놓여져야 한다.

[피스의 팁 레일에서 1mm 밑에 리드가 오게 하라는 뜻, 살포시 리드를 눌렀을때]

리가춰를 단단하게 조여라.



[리드가 좌우로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단단히. 너무 세게 조이면 울림에 영향]

일단 마우스 피스 조립이 완성되면, 마우스 피스의 곡선이 리드로부터 어디에서 분리되는지

를,학생에게 보여주도록 한다.[페이싱의 시작 부분, 옆에서 관찰하시면 리드와 피스의 틈이
니다.]

이것을 실행하는 쉬운 방법은, 인덱스카드 또는 한 조각의 두꺼운 종이를 택해서 마우스피스
와 리드사이에 멈출때 까지 밀어 넣는 것이다.

이것이 학생(연습생)들에게, 아랫 턱의 치아들과 아랫입술이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에 대
한 , 시각적인 개념을 제공해 줄 것이다.

이러한 교차지점에서 리드위에 펜으로 선을 그려넣는 것도 역시 도움이 될 것이다.


앙부쉬르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우리들의 아이디어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가능한 많은 시각적인 유사(類似)를 이용하는 것이
발생하는 많은 나쁜 습관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나는(필자) 연습생들이 실행에 옮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앙부쉬르 대신에 'flex'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연습생에게 '오오오'라고 말하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입의 코너(양쪽 구석)가 앞쪽으로 밀려나가 기류기둥을 위한

'funnel=깔대기 형태'을 만들어 주게 될 것이다.

휘파람부는 것을 생각하는 것도 원형형태를 만들어 주는데 역시 도움이 될 것이다.

연습생에게 그들의 턱 부분을 하악골에 대해서 아랫쪽으로 움직이며 평평하게 하도록 시켜라.

아랫입술이 아랫턱의 치아들(앞니부분)을 가볍게 덮도록 해야한다.

[아랫입술이 리드의 진동을 도와주는 쿠션역할을 해야하는데 아랫입술에 힘이 들어가 너무 평

평해 지면 스퀵이 많이 발생하며 소리의 파장이 거칠어 지며 소리가 모이지 않습니다]

'flex'에 있는 마우스피스를 리드위에 그려진 선을 지나도록 배치시키고,

위 치아(상악전치)를 마우스피스의 상부에 고정시키도록 해라.

리드와 마우스피스의 정해진 양으로 약간의 실험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교실에서 수업하는 상황이라면, 연주할 때 음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우스피스와 색소폰 목부분(neck)의 조합을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마우스피스 하나만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 주고 싶다.

마우스피스와 리드는 반드시 A=880Hz 를 만들어 내야 한다.

피치가 너무 낮으면 , flex를 단단하게 하거나 기류기둥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

도록 한다.

만일 소리가 조절되지 않으면 마우스피스를 덜 사용토록 하고 소리가 소음(消音)되거나

죽어지면 마우스피스를 더 사용토록 시도해 보라.[소리가 컨트롤 되지 않을 만큼 소리가 벌어

지거나 거칠 때 피스를 조금 덜 물고, 소리가 너무 작아지면 피스를 조금 깊게 물라는 내용입

니다. 리드와 피스의 틈새를 확인해야하는 이유이며 이것을 인지했을 때 보다 깊고 울리는 소

리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색소폰이 추가되었을 때 공명톤이 생기게끔 하기위해서, 볼륨(Volume)은 상당히 높아야만 한다.

[처음 톤 연습 시작은 f 내지 mf 정도의 크기로 연습하시는 좋습니다. ]

flex는 전체 음역을 통해서 항시 일정하게 보존되어야(남아있어야) 한다.

[앙부쉬르의 움직임은 거의 없죠. 하지만 고음으로 올라갈 경우에 입안의 압력이 상승해야 하

며, 성대의 소리도 올라가야 하므로 조금은 조이는 현상이 생깁니다. 하지만, 재즈나 팝 쪽의

연주에서는 앙부쉬르의 많은 움직임을 확인하시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주 빈번히 flex가 너무 타이트한 경우가 있다.

배우는 학생에게 second-space A[1옥타브 라] 또는 third-line B[1옥타브 시]를 연주하게 함

으로써, 당신은 이런 경우를 점검할 수 있다.

배우는 학생에게 눈을 감고 옥타브 키를 만지도록 해라.

윗쪽 옥타브가 쉽게 소리나야 하며, 옥타브 키가 풀어지자마자 원래의 음색(음조)으로 되돌아

가야만 한다.

[도약연습 강조, 1옥타브 솔의 힘으로 운지만 올라간다고 하여 소리가 절로 높아지지는 않습

니다.

운지와 더불어 적당한 성대의 떨림이 호흡을 타고 나가야 하며, 호흡은 제자리걸음이 아

니라 앞으로 나가는 걸음처럼 앞을 향해 나가셔야 합니다.]

위쪽의 음역이 소리나지 않으면, flex가 너무 loose한 것이다.

원래의 음역으로 되돌아 가지 않으면, flex가 너무 타이트한 것이다.

일단 전체의 색소폰이 집합(조립)되면, 음색(음조)은 항시 부드러워야 하며,

악기의 전체음역을 통해서도 균일하여야 한다.

혀의 위치는, 혀끝이 리드의 끝과 접촉하면서, 입안에 낮게 위치해야 한다.

" d " 철자의 몇 가지 변형을 이용하는 것은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될 것이다.

학생들에게 멈추지 말고 기류(氣流)를 접촉하도록 말해주어라.

일단 적절한 조음(調音)이 확립되면, 높은 음역을 위한 소리내기는 착수(진행)될 수 있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도 있으나, 이곳에 집중하게 되면 많은 기술적인 어려운 문제들을 피해갈

수 있다.

악기자체는 항시 올바른 작업순서로 놓여 있어야 한다.

나쁜 악기는 어떤 최고의 연주자도 낭패를 보게 할 수도 있다.

악기는 적당한 패드높이 뿐만 아니라 새는 구멍도 점검해야 할 것 이며,

모든 음역에서도 쉽게 공명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목(neck)부분에서 옥타브 키 조립을 점검하는 것은 아주 좋은 생각이다.

키는 부적절한 취급(조작)을 통해 자주 굽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자주 주의를 기울여 줄 필요가

있다.

좋은 일반적인(전체적) 유지와 빈번한 점검은 좋은 연주경험을 보장해 줄 것이다.


일단 음색의 기본이 굳게 확립되면,

어떠한 스타일의 음악이던지 간에 좋은 음질을 얻을 수 있도록, 시험해 볼 수가 있다.

기본토대를 습관화 해놓는 것이 우리들의 배우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수년간

색소폰연주의 훌륭한(멋진)세계를 경험하도록 해 줄 것이다.


p.s 음색의 기본이 확립되는 과정은 생각보다 꽤 시간이 소비됩니다.

소리가 부드럽고, 전체 음역에서 고르게 나오게 하는 것도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하는 연습이니 지루하고 힘드시더라도 ....

계속 연습해 주세요 ^^*

연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올바른 연습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앞서, 거짓된 호흡 연습으로 대충 맞춰나가는 연습,

호흡을 마구 움직여 소리를 이리저리 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화려하게 보이게끔 하는 연습은,

정말 딱 거기까지가 발전의 끝입니다.

올바른 연습으로, 올바른 귀, 올바른 톤, 올바른 테크닉, 올바른 호흡등을 기르시길 권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