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악기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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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 (1)
Date :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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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의 종합 예술을 합창이라면, 기악의 종합예술은 관현악, 나아가서는 심포니일 것이다


관현악이란 합주의 한 형태로서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 등으로 조직된 합주를 뜻하는 것이다.


그것은 소수의 인원으로 즐기던 연주의 범위를 벗어나서

보다 많은 멤버로 확대 구성된 것으로 관현악 또는 오케스타라라 부른다.


오케스트라란 말은 본래 그리스 말로 <무도의 장소>를 의미한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극장에는 무대와 관객 사이에 반궁형으로된 무도 장소가 있었다.

그 곳에서 무희 코러스가 노래하며 춤추었고 기악 멤버들이 앙상블을 했다.

한편 그리스 후기 또는 로마 시대에 이르러 오케스타라는 무대를 뜻하는 말로 통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악기만으로 된 합주도 건반악기를 첨가하는 것을 포함시켜 현악 오케스타라라고 부른다.


멤버의 규모는 10수명의 적은 인원으로 구성된 것을 비롯하여 100명을 넘는 인원을 필요로 하는 등 꽤 다양하다.


그러나 실내악에서는 각 파트가 1명을 원칙으로 하는데 반해 작은 오케스트라의 경우는

각 파트가 보통 복수로 조직되어 있는 것이 실내악과는 다른 점이다.

보통 25명 이하로 조직된 것을 쳄버 오케스트라라고 불러 관현악과 구별한다.


아뭏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의 종합적인 편성으로 연주되는 음악이 관현악이다.

또 그 단체를 관현악단이라 부른다.


이 관현악을 위해서 작고된 소나타곡이 교향곡이며, 이것은 아주 고고한 음악으로서

고금을 통해서 많은 악성들이 이 분야를 개척했으며 귀중한 유산을 인류에게 남겼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관현악의 형식은 점차 저입되었고

120여명에 달하는 대편성의 관현악단이 여러 나라의 대도시에 산재하며 활약하고 있다.


관현악은 오늘날에 와서 여러 나라의 악단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음악의 최고 형식인 교향곡은 관현악이 바로 그 주체인 것이다.


그러므로 관현악단, 나아가서는 교향악단의 수준 여하에 따라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단적으로 판단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관현악단을 조직하기 위한 악기 편성은 연주되는 장소, 작곡자, 지휘자의 의도와 그 밖의 조건을 따라 변동이 생긴다.


그런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표준형은 대략 100년 전후의 악기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4개의 군으로 대별한다.


1. 현악기군(약 60명) : 바이올린 제1, 제2, 비올라, 첼로, 콘트라바스, 하이프.


2. 목관악기군(약 15명) : 피콜로, 플룻, 오보, 클라리넷, 파곳, 잉글리시 혼, 베이스 클라리넷, 콘트라파곳.


3. 금관악기군(약 15명) : 트럼펫, 혼, 트롬본, 튜바.


4. 타악기군(약 10명) : 팀파니, 큰북, 작은북, 심벌즈, 트라이앵글, 벨, 탐탐, 실로폰, 글로켄시피일,

첼레스타, 기타(타악기에 있어서는 팀파니가 사용되며 기타악기는 표시되는 편성에 따라 좌우된다


이상과 같이 4개의 악기군로 편성되는데, 그 비율은 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적당히 배정된 것이다.

한편 관악기와 타악기의 수는 개개의악기의 요구하는 바에 따라 일정하지 않다.


편성의 규모는 주로 각 목관악기의 수를 기준으로 하여 2관 편성, 3관 편성, 4관 편성으로 한다.


관악기 수의증감에 따라 현악기도 또한 증감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상적인 편성은 물론 3관 이상이며 최대의 오케스트라는 4관 편성으로서 이를 표준적인 편성이라 하겠다.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경우를 예로 보면, 현악기에 제1바이올린 20, 제2바이올린 16, 비올라 14, 첼로 12,

콘트라바스 10, 목관악기에 플룻 4, 오보 4, 클라리넷 4, 파곳 4, 금관악기에 혼 6, 트럼펫 4, 트롬본 3,

튜바 1, 타악기에 팀파니 2, 기타 4명의 주자(작품의 증가에 따라), 하프, 피아노 1 등이다


그런데 우리가 관현악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전제 조건 중의 하나는

위에서 말한 여러 악기의 음빛갈과 성질을 아는 데 있다. 따라서 그 악기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첩경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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