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악기 상식
게시글 보기
세계최고의 지휘자들
Date : 2012-06-18
Name :
Hits : 2630
.. 아르투르 토스카니니 Arturo Toscanini, 1867~1957

근대 지휘자 중 '전설의 거장'으로 불리는 명 지휘자.
이탈리아 파르마 출생. 처음에는 첼로를 전공, 18살 때 파르마 음악원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다음 해인 19살 때 남미 브라질에 있는 리우 데 자네이루의 가극장에 첼리스트로 취직했다. 1886년 이곳 가극장에서 갑작스런 지취자의 부재로 대신 지휘봉을 잡아 성공함으로써 화제 속에 데뷔했다.
특히 암보(악보를 외우는것)로 지휘하는 스타일로 유명해서, 무려 150여 곡의 작품들을 암보로 지휘했다고 한다. 라 스칼라 극장의 상임 지휘자로 <팔리아치>, <라 보엠> 등 많은 오페라 작품들의 세계 초연을 맡았다. 1908년 미국으로 건너가 메트로폴리탄 가극장의 상임 지휘자로, 27년부터는 뉴욕 필하모닉의 상임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54년 고령으로 은퇴하고 3년 뒤 뉴욕에서 타계했다. 특히 1937년, 미국의 NBC 방송이 그를 위해 오케스트라를 조직했을 때부터 87세로 지휘봉을 놓은 17년간이 황금시대였다.
막내 딸 완다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호포비츠와 결혼,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토스카니니의 사위라는 것도 유명하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bert von Karajan, 1908~1989

20세기를 대표하는 거장의 한 사람으로 생존시에 '지휘계의 제왕' 이라고 일컬어짐.
모차르트의 고향인 잘츠부르크에서 출생. 모차르테움에서 피아노를, 빈 국립 음악원에서 지휘법을, 빈 대학에서 음악학을 각각 배우고, 27년 아헨 가극장 감독으로 취임했다. 이후 빈 가극장, 베를린 필, 베를린 국립 가극장에서 활동. 2차 세계대전 이후 빈 필에 몸담았다가 49년 빈 악우협회로부터 종신 음악감독으로 영입되었고, 55년 푸르트뱅글러가 사망한 이후 후임으로 베를린 필의 수석 지휘자가 되었다. 67년 잘츠부르크 부활절 음악제를 창시해 음악감독으로 취임했으며, 다음해에는 카라얀 음악재단을 발족시켜 카라얀 지휘자 콩쿠르 등의 사업을 시작했다. 8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베를린 필의 종신 지휘자로 지냈다.

게오르크 솔티 Georg Solti, 1912~1997

지휘자로서 드물게 'sir(경)'의 칭호를 받은 인물.
헝가리계 유태인으로 부다페스트에서 출생. 이곳의 김나지움에서 교육을 받은 후에 부다페스트 음악원에 입학, 도흐나니, 코다이, 바르톡, 바이너 등에게 피아노, 작곡, 지휘법을 배웠다. 18살 때 졸업과 동시에 부다페스트 국립 가극장에서 부지휘자로, 이어 33년부터 전속 지휘자로 7년간 복무했다. 이후 나치 치하에서 스위스로 망명.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다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6년, 독일 바이에른 국립 가극장, 프랑크푸르트 시립 가극장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구미 각국에서 객원 지휘도 하며 지휘자로서의 위치를 확립했다.
특히 58년부터 세계 최초로 녹음을 시작한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 전 4부작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했다. 61년 영국 코벤트가든 왕립 가극장 음악감독의 취임, 71년 'sir'의 칭호를 받았고, 다음해 무수히 많은 명반을 남겼다. 대표적인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 전곡 레코딩과 75세 기념으로 데카에서 레코딩한 베토벤 교향곡 제 9번, 하이든 교향곡 93번과 99번이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레너드 번스타인 Leonard Bernstein, 1918~1990

생존시 카라얀과 쌍벽을 이뤘던 미국이 자랑하는 지휘자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
미국 메사추세스 태생으로 하버드에서 작곡을 배우고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악원에서 지휘와 피아노, 작곡을 공부했다. 43년 로진스키의 인정을 받아 뉴욕 필의 보조 지휘자가 되었고, 부지휘자를 거쳐 이듬해 급환으로 병석에 누운 브르노 발터를 대신해 무대에 섰다가 크게 성공했다.
이후 12년간 뉴욕 필의 상임 지휘자로 있으면서 339회라는 엄청난 횟수의 연주를 소화해냈다. 69년 스스로 음악감독직에서 물러나 작곡에 전념하는 한편, 빈 필의 객원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작곡가로서도 활동해서 대표작인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발표했다. 또한 교육자로서 청소년들을 위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리카르도 무티 Riccardo Muti, 1941~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5인 중 한 사람. 나폴리 태생으로 의사이자 대단한 음악 애호가였던 부친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8살 무렵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공부했고, 16살 되던 해 나폴리 음악원에서 피아노를, 밀라노 음악원에서 작곡과 지휘를 배웠다. 67년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 우승하면서 세계 무대에 알려졌고, 다음해 밀라노 방송 교향악단을 지휘하면서 주목받는 스타로 떠올랐다. 69년 피렌체 5월 음악제의 수석 지휘자로 취임하여 오페라 지휘자로도 활약했다. 70년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 벨리니의 <청교도>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듬해 잘츠부르크 음악제에 데뷔하여 절찬을 받았다.
이후 77년부터 필라델피아 관현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는가 하면 86년 이후로는 밀라노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 등으로 활동하며 세계 지휘계의 거목이 되고있다.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나부코> 등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 9번 등이 대표적인 명반이다.

코멘트 쓰기
코멘트 쓰기
게시글 목록
Content
Name
Date
Hits
2012-06-18
2630


비밀번호 확인 닫기